그림 볼 줄 모르는 왕초보의 첫 경매 도전기
안녕하세요, 화이트모카입니다. 😊
저는 미술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는 왕초보인데요, 이번에 큰 도전을 해봤습니다.
바로 온라인 미술품 경매를 통해 그림을 구매한 건데요!
코베이옥션이라는 플랫폼에서 그림 4점을 구매했답니다. 한꺼번에 구매한 건 아니고 작년부터 꾸준히 구매했어요.
다른 그림 옥션 플랫폼은 가격대가 만만치 않더라고요...
저 같은 초보에게는 천 원부터 시작하는 코베이옥션 사이트가 딱이더라고요.
처음에는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코베이옥션에서 그림을 구매한 과정과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공유하려고 합니다.
코베이옥션 온라인 경매 참여와 구매 후기
1. 코베이옥션을 선택한 이유
- 사용자 친화적인 플랫폼: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매 절차가 간단하고 명확하게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 다양한 작품 구성: 고가의 작품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대의 그림도 많아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어요.
- 온라인 경매의 편리함: 집에서 편안하게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었어요.
- 합리적인 가격대: 천원부터 시작하는 경매라 초보 입장에서는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느껴졌어요.
2. 온라인 경매 참여 과정
- 회원가입 및 인증: 먼저 코베이옥션 웹사이트에 가입하고 본인 인증을 완료했습니다.
- 작품 목록 탐색: 카테고리별로 작품을 검색하며 마음에 드는 그림을 골랐습니다. 저는 주로 가격대와 작가의 스타일을 기준으로 선택했어요.
- 입찰 과정: 원하는 작품의 입찰 시작가를 확인한 후, 예산 범위 내에서 입찰 금액을 설정했습니다. 실시간으로 다른 입찰자들과 경쟁하는 재미도 있었지만, 긴장감도 느껴졌습니다!
3. 구매한 그림 4점 소개
1) 유의랑 작가의 'Red Hat' 판화
- 크기: 63 x 21 cm (액자 포함 100 x 39 cm)
- 이 작품은 제가 처음으로 구매했던 작품인데요.
- 입찰 전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150점 한정 판화라고 하더라고요! 에디션 넘버는 1번이에요.
- 골드 프레임 액자까지 완비되어 있어서 홀린 듯 입찰했습니다. (저희 집 티비 프레임이 골드라서...)
- 실제로 받아보니 액자 상태는 좋지 않았습니다. ㅠㅠ 하지만 멀리서 보면 괜찮네요. 현재 거실 티비 위에 걸어두니 보는 사람마다 예쁘다고 하네요!
2) 송수미 작가의 그림 2점
- 크기: 각 50.5 * 61 cm
- 제목은 모릅니다...
- 두 작품 모두 같은 날 입찰해서 받았습니다. 상세 정보가 없었지만 마음에 들어 여기저기 검색하다 보니 작가의 인스타그램 official 계정을 발견했어요. 2점 모두 사진과 게시물이 있더라고요!
- 아이방에 두면 좋을 것 같아서 둘 다 경매 입찰했어요.
- 하나는 아이방에 두었고 하나는 아직 걸어둘 곳을 찾지 못해 거실 책장 옆에 두고 있습니다.
3) 이호섭의 flight
- 크기: 25 x 20 cm
- 아크릴로 되어 있어 작품 보관도 쉬울 듯 해 보였고, 사진으로 봤을 때 화려하고 독특한 색감이 매력적이더라고요.
- 실제로 받아보니 흠하나 없는 새거였어요. 프린트 된 종이 위에 아크릴을 붙인 것 같아요!
4점 모두 보니 제가 약간 화려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 같네요.^^
4. 초보자의 온라인 경매 경험 후기
- 예산 설정의 중요성: 처음에는 입찰 경쟁에 휩쓸릴 뻔했지만, 미리 정해둔 예산 덕분에 무리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입찰 경쟁이 심한 편이 아니긴 했지만, 입찰이 안되면 내 것이 아닌가 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 작품 정보 확인 필수: 각 작품의 크기, 재료, 작가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사진만 보고 결정하면 생각과 다를 수 있거든요! 궁금한 사항은 판매자에게 직접 문의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 경매 마감 시간 체크: 인기 있는 작품은 마감 직전에 입찰 경쟁이 치열해지니 시간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5. 미술품 소유 후 느낀 점
그림을 집에 걸어두니 공간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미술품은 단순히 장식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림을 볼 줄 잘 모르지만 매일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건 물론이고, 집안 전체가 더 세련된 느낌이에요.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미술품 경매
미술품 경매는 어렵고 복잡할 거라는 선입견과 달리, 초보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코베이옥션은 온라인 미술품 경매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플랫폼인 것 같아요.
천 원부터 시작하니 부담 없는 가격으로 시작해 보기 좋아요.
저처럼 미술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예산을 정하고 작품 정보를 꼼꼼히 확인한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미술품 이외에도 골동품과 여러 물건들이 경매에 나와 있더라고요.
보다 보면 시간이 훌쩍 가요.. 신기한 물건이 많더라고요! 도자기도 구매해보고 싶지만 지식이 짧아 아직 도전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 보세요! 혹시 궁금한 점이나 더 알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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